캐릭터 및 이름의 모티프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 (문예출판사, 2016)
Смерть Ивана Ильича (Smert' Ivana Ilyicha. The Death of Ivan Ilyich)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 내력을 알 수 있는 캐릭터 빌딩 타로 결과지
일리치_캐릭터 빌딩 (리더@nittitarot).pdf
Commission CREPE의 니티 님.
[키워드]
고요함 / 상시적인 우울감 / 인간불신 / 유능함 / 성실한 비관주의자.
[3장 이후]
뼛속 깊이 잠식된 우울감 / 인간불신과 자기 파괴 / 결과지향적이고 강박적인 유능함 / 맹목적인 비관주의자 . LCB팀을 원망하고 또 원망 하면서도, 어떻게 해서라도 LCB팀이 황금가지 회수에 성공하도록 만드는 일에 집착한다. **
<aside> <img src="/icons/drafts_lightgray.svg" alt="/icons/drafts_lightgray.svg" width="40px" />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조용하고 이성적인 사람이에요. 무뚝뚝하다기보다는 고요한 인상. 쓸데없이 정 주는 일을 삼가고, 물러터지거나 약한 사람을 굳이 배려해주지는 않죠. 구할 수 있을 때는 가급적 구하지만 단체가 위험해질 것 같다면 굳이 리스크를 지지는 않아요. 임무 중 동료가 아닌 타인의 불합리한 상황을 목격해도 그건 자신이 해결할 몫이 아니니 무슨 일이든 매뉴얼대로만 처리하고자 하는 사람이에요. 친분과 인맥은 별개. 정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매정한 사람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도시의 생존 방식을 생각해본다면 그다지 독특한 편도 아니겠죠.
… …
사람에게 무언가를 기대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을 때가 많으며, 설령 답례가 온다 해도 보통 너무 늦게 도착해버리니까. 기대치가 없으니 실망도 분노도 어지간하면 느끼지 않습니다. 소드를 동경하고 좋아하면서도 에피에게 저열한 열등감을 느끼지는 않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자기가 소드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소드에게 같은 마음을 기대해봤자 돌아오는 건 없을 테니까. 에피와 소드의 관계를 제대로 직시한 순간부터 떨칠 수 없었던 체념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질투심은 있죠. 저 자리에 에피가 아니라 내가 있었다면 소드가 날 한 번이라도 더 돌아봐줬을까 하는. 그러나 그는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을 떨쳐내는 데 익숙합니다.
— 캐릭터 빌딩 커미션 본문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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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곡
甘い思いも独りよがりも — 許せなかった
무른 마음도 독선도, 용납할 수 없었어.
사무소를 운영하던 여성 해결사. 본인의 이름 및 사무소의 이름 미정. 현재 사망. 일리치를 거둔 후 애지중지하며 돌봐주었다. 일리치의 전투 방식에 어울리지 않게 누군가를 지키는 전술이 포함된 것은 이 인물에게 영향을 받았다.
<aside> <img src="/icons/drafts_lightgray.svg" alt="/icons/drafts_lightgray.svg" width="40px" /> 그 해결사는 모두를 챙겨주고 잘 돌봐주는 사람이었으나 실은 지레 겁을 먹은 인간이기도 했어요. 지나치 게 양심이 강한 인간이었습니다. 부조리하게 굴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 속에서 불합리를 저지르는 순간 오히려 더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한 거예요. 남을 돕는 것도, 되도록 누군가를 의심하지 않는 것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면 할 수 있을 때 라도 속죄를 해두어야 맞는 거니까. 물론 일리치는 이러한 그의 속내까지 알지 못합니다.
— 캐릭터 빌딩 커미션 본문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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